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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쓴소리 보약으로 쓴다 

고객만족부문-삼성생명 

백우진 기자
삼성생명은 고객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처리 · 분석하는‘굿모닝VOC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내 업계는 물론 중국에서까지 벤치마킹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초에는 고객정책실을 신설해 의사결정 전반에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고객의 불만은 선물입니다.” 삼성생명 배정충(58) 사장은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서는 먼저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곤 한다. 고객의 불만을 단순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업무 개선에 활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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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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