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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수출 ·R&D 전초기지로”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사장 

남승률 기자
외국 기업의 한국 수입 ·판매 회사가 제품을 만들고 수출까지 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다. 방 사장은 올림푸스한국을 수출뿐 아니라 연구 ·개발(R&D) 중심지로도 키울 욕심이다. 올림푸스한국의 자회사 ODNK를 통해 목표를 하나둘 이루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방일석(40)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출사표’를 던지며 한 가지 다짐을 했다. 디지털 카메라 수입 ·판매 전문회사로 출발하는 올림푸스한국을 머지않아 버젓한 수출기지로 만들겠다는 내용이었다. 일본 올림푸스광학의 제품을 들여와 파는 한국 법인의 대표가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수출부터 꿈꾸다니? 방 사장은 단호했다. 단순히 한국 지사 하나 세우는 일로 여겼다면 올림푸스한국의 대표직을 맡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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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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