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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재충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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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Tatge 기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둔감하다는 비판을 받아온 모토롤라가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모토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단말기를 디자인하고 생산 ·판매하고 있다.

올해 초 모토롤라(Motorola) 임원진들은 깜짝 놀랐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지역 소재 본사로 초대된 18~24세 학생 9명이 모토롤라 휴대전화에 대한 불만을 마구 쏟아놓았기 때문이다. 어느 학생은 240명의 모토롤라 임원진 앞에서 “모토롤라의 문제는 삼성전자에도 당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다른 비판들이 쏟아져 나왔다. 심지어 이동통신업체 넥스텔(Nextel)에 제공하고 있는 워키토키폰도 예외는 아니었다. “멜빵 바지를 입은 배관공이나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혹평한 학생도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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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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