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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도요타’로 세계적 업체 성장 

자동차 부품업체 덴소 

김태진 중앙일보 산업부 기자
도요타자동차의 부품사업부에서 분리독립한 덴소는 최근 도요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면서 세계 굴지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성장했다. 여기에는 신기술 개발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풍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1998년 이후 덴소는 탈(脫) 도요타자동차에 힘을 쏟아 지난해 처음으로 외부 회사에 대한 매출 비중이 50%를 넘었습니다. 이 같은 결실에는 매년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한 기술력과 불량없는 품질이 뒷받침했습니다.”9월 초 세계 4위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 본사가 있는 아이치켄(愛知縣) 가리야(刈谷)시를 찾았다. 일본의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한결같이 ‘도요타의 기술과 품질을 알려면 먼저 덴소를 보라’고 주문한 이유를 알아 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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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호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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