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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혈세’로 배 불린다 

Gilt-edged Pensions
ISSUE|미국의 연금 백만장자들 

글 Stephane Fitch 기자
민간인들의 퇴직연금 401(k) 제도에 만족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운 좋은 공무원들은 이 제도 덕분에 시장 붕괴나 의료비 또는 인플레이션 걱정 없이 살아가고 있다.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이 사라졌다는 말은 거짓이다. 요즘도 수많은 백만장자가 탄생하고 있으니 말이다. 글렌 고스도 백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 고스는 플로리다주 델레이 비치에서 연봉 9만 달러를 받으며 경찰 간부로 재직하다 42세 되던 4년 전 은퇴했다.



은퇴 직후 그는 평생 연금 6만5000달러를 받기 시작했다. 이 연금은 물가 상승을 고려해 조정돼 완벽한 의료 혜택도 제공한다. 고스는 인근의 하일랜드 비치에서 다시 경찰서장직을 수행했다. 혜택이 큰 직장이었기 때문이다. 남성의 평균 수명이 78세란 점을 고려해서 그가 받을 연금의 현재 가치를 따져보면 그는 이미 200만 달러의 자산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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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호 (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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