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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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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정리 이필재 편집위원, 사진 김현동 기자
세계적 경제 위기는 글로벌 경영 탓일까? 경영 전략을 연구하는 조동성 서울대 교수는 그런 혐의를 두더라도 글로벌 경영 자체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영은 이제 필수고, 한번 열린 시장은 다시 닫히지 않기 때문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3월 10일 아침 조 교수와 만나 글로벌 경영 전략을 점검하고 경영자의 자질을 물었다.
김효준 사장 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나라가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자국 기업을 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부를 창출하는 주체랄까, 기본 단위는 기업입니다. 글로벌리제이션은 여전히 유효한 전략인가요? 글로벌 경영의 관점에서 우리 기업이 또는 우리 사회가 고쳐야 할 관행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조동성 교수 우선 글로벌 경영은 더 이상 선택 과목이 아닙니다. 또 글로벌리제이션 시대엔 기업이 고객입니다. 정부도 국민도 기업을 고객으로 모셔야 합니다. 그래야 외국 기업을 유치하고 국내 기업의 투자를 유인할 수 있어요. 우리 기업들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이 세상에 100점짜리 기업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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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호 (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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