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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멋에 럭셔리를 더한다 

신성용 코모도호텔 대표  

글·사진 임선희 객원기자 0505sweet@hanmail.net
부산은 일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해운대나 자갈치시장에 가면 그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굳이 한류 열풍이 아니라도 부산은 오래전부터 일본 관광객에게 친숙하고 그만큼 자주 찾는 관광지다. 이들이 가장 여장을 풀고 싶어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코모도호텔이다. 한국적인 전통이 살아 숨쉬기 때문이다. 호텔은 1979년 개관 당시부터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



부산에 있는 호텔 중 일본인 선호도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전체 투숙객의 80%가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외화벌이를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가장 한국적인 멋에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지난 7월 14일 취임한 코모도호텔 신성용 대표의 전략이다. “우리 호텔은 부산항이 한눈에 보이는 영주동 언덕에 위치한 데다 화려한 오색단청과 연꽃무늬 외벽화 등 전통적 외관이 장점이죠. 한국적인 서정에 품격 높은 서비스를 가미한다면 내외국인들이 더욱 좋아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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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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