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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2인자보다 ‘슈퍼 을’이 낫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최은경 포브스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벤처기업 정보공시 사이트 벤처인에 따르면 2012년 말 현재 벤처 인증을 받은 기업은 2만8193개다. IT 버블 이후 2003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다. 창업가 정신이 중요한 때다.


안건준(48) 크루셜텍 대표는 창업 10년 만에 매출 2500억원(2011년)을 달성했다. 크루셜텍은 입력 솔루션 전문업체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용 기기의 입력 장치를 개발·생산한다. 주요 제품은 광학 트랙패드(Optical TrackPad·OTP)다. 리서치인모션(RIM)의 블랙베리 한가운데 있는 버튼이 OTP다. 손 끝이 아닌 광 마우스로 화면을 움직이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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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호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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