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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orbes 사회공헌대상] 사회적책임 국민건강보험공단 ★ 

의료 사각지대 찾고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개설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양미선 기자·사진 각 사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건이강이봉사단’을 발족해 11년째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공공기관 소속으로는 최대봉사단으로서 전국 206개의 단위봉사단에 전 직원의 92%가 넘는 1만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발족 이후 지금까지 누적된 모금액은 84억원에 달한다.

공단의 특성을 살린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진료전용차량으로 산간 오지 및 섬마을 등 의료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 8월까지 총 22회 의료봉사를 하며 2966명을 진료했다. 또한 ‘다(多)~한(韓) 가족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 층 및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을 개설해 왔다. 올해 8월 42호점을 열고 미술, 심리치료, 마술, 공예 등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수리봉사단, 문화봉사단, 긴급구호봉사단 등 전문기술 및 특수자격증을 갖춘 봉사단을 편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농촌일손 돕기·아름다운 가족 만들기·사랑의 김장 담그기·연탄 배달·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초록담쟁이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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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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