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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orbes 사회공헌대상] 글로벌공헌 유포리아서울 ★ 

셀럽들이 입었던 스타일링 의상으로 자선 바자회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양미선 기자·사진 각 사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일리스트 에이전시 유포리아서울은 셀럽들의 스타일링과 교육, 브랜딩 기획 및 행사 등을 진행하는 문화예술 기업이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올해 사회공헌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우선 유포리아서울은 드라마·영화·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스타일링을 진행하며 한국 패션 및 스타일링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한국 연예인들을 스타일링했던 의상을 모아 자선 바자회 등도 꾸준히 개최해 왔다. 배우 이민호가 드라마 에서 입었던 의상을 자선 경매에 부치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엔 국내 최초로 자선바자회에 ‘패션 리사이클링샵’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당시 정혜진 스타일리스트가 고른 개성 있는 아이템들을 판매해 수익을 기부했다. 정 씨는 조인성, 김수현, 공효진, 신민아, 송혜교 등 국내 최정상급 배우들을 스타일링했던 21년 경력의 비주얼 디렉터 및 스타일리스트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에 힘입어 해외 팬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유포리아서울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목표로 했던 활동들이 인정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 나눔 활동으로 사회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한 나눔 경영의 실천 사례를 남기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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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호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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