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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미술품 경매 

 

Katie taylor 포브스 기자
러시아 억만장자 드미트리 리볼로블레프(Dmitry Rybolovlev)가 스위스 미술품 딜러 이브 부비에(Ives Bouvier)를 통해 구입한 20억 달러의 컬렉션을 두고 시작된 소송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중이다. 컬렉션에 들어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리스도 초상화는 부비에가 8000만 달러에 구매하고 1억2750만 달러에 팔아 넘긴 사실이 드러나며 갈등이 불거졌다. 글로벌 증시 급등에 힘입어 미술품 시장 또한 들썩이는 중이다. 최근 성사된 미술품 거래 가격을 살펴보자.

- Katie taylor 포브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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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에두아르도 코스탄티니(Eduardo Costantini)

<테우안테펙의 무도회(Baile en Tehuantepec)>, 디에고 리베라(Diego Rivera, 1928): 1570만 달러 사회주의 벽화 작가이자 프리다 칼로의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는 억만장자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활기찬 느낌을 가진 이 작품(사진)은 지난 5월 아르헨티나 부동산 개발자 코스탄티니가 1570만 달러에 사들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켄 그리핀(Ken Griffin)

<인터체인지(Interchange)>, 빌럼 데 쿠닝(Willem de Kooning, 1955): 3억 달러 <넘버 17A>, 잭슨 폴락(Jackson Pollock, 1948): 2억 달러 헤지펀드 시타델 설립자 켄 그리핀은 20세기 중반

혁신적 스타일을 이끈 두 예술가의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5억 달러를 지출했다. 데 쿠닝의 작품(위 사진).

일라이 브로드(Eli Broad)

<여름 #1(Summber #1)>, 샘 프란시스(Sam Francis, 1957): 1180만 달러 브로드가 자신과 아내의 이름을 내걸고 2015년 개관한 일라이 브로드 앤 이디스(Eli Broad and Edythe) 미술관에서 <여름 #1>은 눈에 띄는 곳에 전시되어 있다.

매도

오프라 윈프리

<아델레 블로흐-바우어 2세의 초상화(Portrait of Adele Bloch-Bauer II)>, 구스타프 클림트(1912): 1억5000만 달러 미디어 재벌 윈프리는 지난 여름 오스트리아 화가 클림트의 그림을 매도하며 6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윈프리는 이 작품을 2006년 9000만 달러에 구매했다.

비드지나 이바니슈빌리(Bidzina Ivanishvili)

<무제 25(Untitled XXV)>, 빌럼 데 쿠닝(1977): 6630만 달러 조지아 전임 총리 이바니슈빌리는 10억 달러 규모의 미술품 컬렉션을 조금씩 매도하며 줄여가는 중이다. 지난해 미술품 매도로 1억 1000만 달러를 벌었다.

폴 알렌(Paul Allen)

<뒤센예거(Dusenjager)>,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 Richter, 1963): 255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알렌은 2007년 1120만 달러에 매입한 리히터의 포토 리얼리즘 작품으로 수익률 200% 이상을 기록했다.

201706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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