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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코리아 파워 셀러브리티 40 

 

포브스코리아가 대한민국의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산업을 움직이는 파워 셀러브리티 40인을 선정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언론 노출 빈도, 방송 시청률, 광고 수입 같은 객관적인 데이터로 스타들의 영향력을 산출해낸다. 올해 선정된 파워 셀럽 40인을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아이돌 가수들의 위력이 여전하다. 상위 5팀 모두 아이돌 가수들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전 세계 도시를 종횡무진하며 K-POP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의 활동을 반영하기 위해 해외 음원차트 랭킹을 반영했다. 선정된 스타 40명을 분석해보면 남성(55%) 비중이 여성(45%)보다 조금 높았다. 평균 나이는 32세로 20대(47.5%)가 가장 많았고 30대(35%), 40대(10%), 50대(7.5%)가 그 뒤를 이었다. 세부 분야별로는 가수(42.5%)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배우(32.5%), 방송인(17%), 스포츠 선수(8%)가 그 뒤를 이었다. 본업 외에 타 분야에 진출해 두각을 나타낸 스타들의 비중도 15%나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브스코리아는 이번 조사에서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빠르게 변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영향력은 언론이나 방송 같은 기존 미디어의 영향력을 능가하고 있다. 향후 SNS를 매개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자신들만의 독특한 셀럽 문화를 구축하는 스타들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선정 방법을 도입해 공신력을 더욱 강화한 포브스코리아의 2019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40. 지금부터 그 면면을 공개한다.



201905호 (2019.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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