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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자립도·전기재해율,두마리 토끼 잡겠다” 

화제의 공기업 CEO: ‘안전장인’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사장 김영대 

김홍균 월간중앙 기자 re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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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강당. 새로 부임해 두번째 월례조회에 참석한 김영대(金永大·61) 이사장이 200여명의 직원들에게 훈시하고 있었다. 그의 목소리는 비장했고 그 목소리를 경청하는 직원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 시간 동안 어느 누구도 기침소리 하나 내지 않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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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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