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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는 천국, 일반 생산자들에게는 지옥,뛰어난 생산자들에게 엄청난 기회의 세상이 온다” 

질주하는 세계화, 新경제의 끝은 어디인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經博 gong@gong.co.kr
프랑스의 지성 자크 아탈리가 ‘인간은 새로운 모습의 유목민으로 거듭 태어나게 될 것’이라는 미래 전망을 내놓았을 때 이를 곧이곧대로 믿었던 사람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보통사람들이 핸드폰을 하나씩 들고 분주하게 이곳 저곳을 오고가는 세상의 모습이 선뜻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세계는 이미 오고 말았다.



세계를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묶어 가고 있는 세계화와, 급속히 진행되는 정보통신혁명에서 기념비적인 모멘텀은 대체로 언제였을까. 아마도 1985년을 전후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에서 윈도 1.0 버전을 선보인 해가 1985년이다. 웹의 사용을 정말 편리하게 만들었던 대단한 혁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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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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