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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eople]이회창 정계복귀 소문 ‘솔솔’ 

- 昌 본인은 정계복귀 소문에 착잡한 심경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최근 자신의 정계복귀 소문을 듣고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병풍 의혹 제기의 주역 김대업 씨가 1월13일 검찰에 출두했다는 사실도 이회창 부부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대선 재검표 소송에 대해서도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측근들은 “대선 패배의 충격은 이제 거의 극복했지만 정계의 소식에 담을 쌓고 지내지는 못한다”고 전했다.



패배의 후유증은 한인옥 여사가 더 심하게 앓았던 것 같다. 선거가 끝난 직후 상당한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여러 가지 회한이 있지 않았겠느냐. 그러나 한여사도 이제는 평상심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부부는 지난 1월15일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행 비행기를 탔고, 상황에 따라 더 오래 체류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이 측근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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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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