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김지하 회고록⑧/마지막회]‘용서’보다 ‘인생무상’ 안겨준 박정희의 죽음(2) 

 

269. 壁面症



나는 본디 조금 웃기는 사람이다. 더욱이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전라도라는 데는 청승이 심한 만큼 해학도 일상화된 곳이다. 답답하고 우울할 때는 우스꽝스러운 일들은 기억해내고 혼자 벙글거리며 웃고는 한다. 낄낄대며 몇 년, 킬킬거리며 몇 년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계에 이르렀던가.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