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성 홍보수석, 송경희 대변인 등 청와대 공보라인의 인선은 파격적이었다. 지난 2월10일 두 사람의 인선이 발표되자 인수위 출입기자들은 “언론사 전체가 물을 먹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두 사람의 이름은 기자들에게는 생소했고, 당연히 인선 후보군의 리스트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해성 내정자와 노당선자는 인연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홍보수석으로 발탁할 만큼의 인간적 교류는 별로 없었다. MBC 정치부 기자 시절 노당선자를 처음 알게 된 이내정자는 노당선자가 해양부 장관 시절에도 만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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