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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터넷, 그 빛과 그림자]인터뷰 /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검증된 시민기자 따로 뽑아 제2의 편집국 만들겠다” 

― 창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창간 당시의 상황은 어땠는지 말해 달라.



“우선 처음 4명의 인원으로 시작했던 3년전 상황이 생각난다. 당시에는 두 가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첫째는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었다. 그 어떤 매체의 기자와 취재현장에서 1대1로 붙어도 지지 않을 자신감이 있었다. 또 하나는 ‘모든 시민은 기자’라는 컨셉트가 일반 대중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에서 나온 자신감이었다. 주류 직업기자들에게 독점돼 왔던 뉴스 생산 과정에 대해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 있다는 것을 11년간 ‘말’지 기자 생활을 하며 체험했다. 비주류 기자들 사이에서도 이런 한국적 언론문화에 대한 불만이 컸던 것을 감지했다. 이런 기존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언론매체를 만들면 통할 것으로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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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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