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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 大改造-⑥]중앙당 대폭 축소, 원내정당화 강화해야 

미래연대의 당개혁방안 

이번 대선 결과에는 한 마디로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새 정치를 해야 한다는 유권자의 뜻이 담겨 있다. 이것은 비단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의 뜻만이 아니다.한나라당과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의 생각도 기본적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그런만큼 한나라당에서 ‘당과 정치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만든 것도 국민의 뜻을 담아내고자 하는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며, 미래연대가 당 혁신, 정치개혁을 소리 높여 주장하는 것도 바로 그러한 국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당 혁신과 정치개혁의 문제는 일상적으로 논의되는 당 개혁안이나 정치개혁입법의 문제를 다루는 차원과는 그 폭과 깊이가 비교되지 않을 만큼 근본적인 화두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 마디로 한나라당뿐만 아니라 정치 전체가 국민의 변화 욕구와 변화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거듭 태어나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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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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