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북한.국제

Home>월간중앙>정치.사회.북한.국제

[현지취재]세계 역사의 산실  

 

‘캠프 데이비드’안 된다. 양국 간의 대화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항상 쌍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 매릴랜드 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다. 미국 역사상 4선의 영예를 안았던 루스벨트 대통령은 대통령에게 휴식공간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워싱턴에서 100㎞ 떨어진 애팔래치아 산맥 자락에 대통령의 쉼터를 마련했다. 그후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자신의 손자 데이비드의 이름을 따 그곳을 캠프 데이비드라고 명명했다. 대통령의 휴식 장소로 마련된 캠프 데이비드는 얼마후 세계 역사가 이루어지는 ‘역사의 산실’이 되었다. 2차 세계대전때 루스벨트와 처칠이 연합군 승리의 전략을 짜낸 곳도 그곳이었고, 닉슨과 소련의 브레즈네프가 군비 축소 원칙에 합의했던 곳도 바로 이곳이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