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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티카 朝鮮 春畵의세계]蕙園 신윤복의 ‘애무 정사’  

 

외부기고자 이규일 月刊 ‘Art in Culture’ 발행인
방 안의 두 남녀는 서로를 애무하는데 정신이 팔려 문밖에서 엿보는 지도 모르고 사랑에 빠져있다. 여인의 왼손은 벌거벗은 남정네의 옆구리를 매만지고 있는데 오른손은 무슨 짓을 하는지 보이질 않는다.



호기심 많은 어린 하녀는 제풀에 겨워 두 뺨 가득 홍조를 띤 채 긴 트레머리를 늘어뜨리고 몸을 가누지 못해 방문에 기대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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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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