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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여배우’ 아닌 ‘배우’ 

 

외부기고자 이상용/영화평론가
잘 모르겠다. 하지원은 조선시대 여형사 다모 역할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지만 요조숙녀 김희선만큼 타고난 미인은 아니다. 호러 퀸과 섹시 걸로 극장가를 사로잡았지만 동세대 배우인 전지현처럼 확실한 이미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원에게는 뚜렷한 무엇인가가 없다. 하지만 뚜렷한 것이 없기 때문에 무수한 가능성이 열린다. 그것이 고심 끝에 내린 하지원에 대한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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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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