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흡연자 비율이 높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애연국가’로 통한다. 파리 시내를 걷다 흔히 마주치는 모습 중 하나는 사람들이 노천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 커피를 한잔 시켜놓고는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며, 여기에는 담배가 빠지지 않는다.
거리에서는 비흡연자마저 흡연 욕구를 느끼게 할 만큼 담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광경을 보기가 차츰 힘들어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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