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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요약] 폴리티크 앵테르나쇼날誌 2003년 여름호 기고문 

유럽, 미국과 결별하나… 유럽의 분열 추구하는 美國, 새로운 파트너십 모색하는 유럽 

오래 전부터 필자는 서구의 단합과 유럽의 통합이라는 두 가지 사안을 별개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유럽의 통합이 장기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서구의 단합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했다.



미국에 맞서기 위한 유럽 통합은 유럽을 고립시키거나 유럽과 미국이 같이 불행에 빠지는 길일 뿐이며, 마찬가지로 미국이 이전의 제국들이 그랬던 것처럼 ‘통치를 위한 분할’을 유럽에 적용한다면 이는 미국이 고립되거나 양쪽 모두를 불행에 빠뜨릴 뿐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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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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