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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뉴욕] 뉴욕 시민 68%가 ‘제2의 9·11 테러’ 걱정  

 

외부기고자 김재명 분쟁지역전문기자 kimsphoto@yahoo.com
9·11 참극이 벌어지던 그날, 뉴욕의 하늘은 맑았다. 꼭 2년이 흐른 오늘 뉴욕의 하늘도 맑다. 어느 시인의 표현처럼 ‘눈물이 나도록 푸른’ 하늘이다.



이제는 터만 남아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라고 일컬어지는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 현장.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2주년을 맞아 더 붐빈다. 현장을 둘러친 철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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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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