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동양 운명학술의 3대 강국은 한·중·일(韓中日) 3국이다. 이 중 중국이 변함없이 앞서 가는 운명학술의 지식 체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명망 있는 중국 명학(命學)계의 4대 문파(門派)인 명징파·영성각·낙천궁·명의당 등을 비롯하여 각계 사문(師門)의 지속적 교류와 경쟁으로 동 학문의 발전을 이어 왔다.



이 중 팔자술(八字術)의 축이 되는 사주명리학(四柱命理學)의 경우, 근대(近代)에 이르러 일본(日本)에서 아베 오야마(阿部泰山)라는 걸출한 학자의 등장으로 최근에 이르기까지 세계 팔자술의 판도는 대만(臺灣)과 일본 양국이 주도하는 판세로 변환되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