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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준의 성 클리닉] 스와핑 시작은 ‘합리적’결과는 ‘글쎄’ 

 

외부기고자 오경준 성의학칼럼니스트
에드워드 윌슨은 1975년 ‘사회생물학’(Sociobiology)이라는 책에서 ‘생식을 통해 유전자는 계속 이어지고, 유전자를 실어 나르는 유기체는 짧은 생명밖에 허락되지 않는다’고 했다.



쉽게 풀자면 동물들의 성행동의 ‘목적’은 단지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리기 위한 것이고, 유기체는 이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동물들이 꼭 이런 유전자 정보에 따라 ‘단순작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동물일수록 그렇다. 그래서 인간의 성행동이 그리 간단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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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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