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이 연재를 통해 누누이 강조해 온 바는 동양 역술의 시작이자 끝이 되는 팔자술(八字術)의 세계는 선진 과학기술이 도달할 수 없는 지경의 선명한 ‘예측의 기능과 지식 체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 팔자술은 육십갑자(六十甲子)라는 육십진법의 수식 체계를 연월일시별로 반복 운용하여 개인과 집단의 명운(命運) 코드를 읽어나가는 해석체계를 보유한 바, 여타의 점술(占術)류와 달리 어떠한 감(感)이나 직관 등에 의존하는 술법(術法)이 아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