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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eole] “어찌할까” 떠도는 중국동포 5만명 

 

지난 11월13일 오전 정부 과천청사 앞에 5,000여 명의 중국동포가 한꺼번에 모여들었다. 마치 수험생 같아 보이지만 법무부에 국적 신청을 위해 기다리는 중국동포들의 긴 대열이다. 정부가 추산하는 국내 체류 중국 동포는 15만명. 이 중 5만명이 불법체류자로, 11월16일부터 시작된 강제추방 대상자다.



그러나 법무부는 불법체류 중국동포들에게 냉담했다. “단지 강제추방을 피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국적 부여는 어렵다”며 접수 거부 확인증만 그들 손에 쥐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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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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