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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현직 교사의 현장체험기] ‘달라진 교실’  

경기도 일산의 名門 백석고, 평준화 3년이 남긴 것 

외부기고자 조의구 백석고등학교 교사 euyguj@hanmail.net
“토론식 수업은 엄두도 못 내죠, 똑똑한 아이들은 특목고로 떠나고…”



올해는 고교 평준화 실시 30년이 되는 해다. 이제 다양한 문제점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국가적 교육정책이나 경제정책 수립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기에 이르렀다. 나는 교육학자도 아니고 교육에 대해 깊이 연구한 사람도 아니지만 이 시점에서 평준화가 우리 교육 전반에 어떤 변화를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그렇지만 이곳에 진술한 일들은 내가 속한 학교의 교육 여건 등이 다른 곳과 달라 지엽적이고, 편향적이며, 제한적일 수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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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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