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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역사]서울 城곽 

600년 古都임을 웅변하는 ‘올드서울’의 상징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초여름 밤 가볼 만한 산책코스가 서울 한복판에 있다. 사적 10호로 지정된 ‘서울 성곽’. 서울 사람이라도 도심 한복판에 조선시대 성곽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삼청동 감사원 뒷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성균관대학교 후문을 지나 고즈넉한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 드라이브 코스가 끝나는 곳에 작은 정자가 서 있고, 그 정자 너머 담쟁이 덩굴로 뒤덮인 서울 성곽이 펼쳐진다. 여기서부터는 차에서 내려 걸어야 한다. 성벽을 따라 약 2km 정도 벤치 등을 갖춘 산책길이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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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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