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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自治區] 「九老의 변혁」 이끄는 양대웅 구청장 

굴뚝공단에서 IT 메카로…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지금 구로구에는 두 갈래 커다란 변화가 일고 있다. 굴뚝단지가 디지털단지로, 시커멓게 인식되던 주거환경이 생기발랄한 색채의 신도시로 바뀌고 있다. 구로 변혁의 사령탑, 양대웅 구청장은 그것을 ‘변화와 희망’이라는 표현으로 압축한다.



한국의 기성세대치고 서울 구로, 아니 ‘구로동’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구로동은 모른다 해도 구로공단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1964년 국가공단 지역으로 선포된 이래 10년 동안 이곳 구로동에는 섬유·기계·봉제 등 수천여 개의 제조업체들이 몰려들었다. 이후 현재의 금천구 가산동 일대까지 60만 평에 걸쳐 형성된 구로공단은 우리 근대화의 요람이요, 상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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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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