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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노영의 안과갈럼] 갑자기 앞이 침침하다… 눈 건강은 40代가 갈림길 

 

배노영
레방아 물도 멈추면 언다’는 속담이 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건강을 잃기 쉽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노화 현상이 생기는 시기에는 차이가 있다. 눈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40대 전후부터 눈의 변화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다면 노년까지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다.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 가장 먼저 수정체의 탄력성 감퇴로 근거리 작업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평소 잘 보이던 신문의 글씨가 갑자기 침침하게 보인다. 반면, 멀리 놓고 보는 것이 편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안경을 쓰고 보는 것보다 벗고 보는 게 더 편해졌다면 이미 노안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정확한 시력검사를 통해 돋보기나 근거리용 안경을 처방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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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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