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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국경르포] 탈북자 진경숙 씨 납치 사건의 현장을 가다 

“자루에 든 아내의 찢어지는 비명소리-,, 강 건너에서 울렸다, 그것이 끝이었다” 

최영재 월간중앙 기자 cyj@joongang.co.kr
지난 8월8일 탈북 한국인 진경숙 씨가 조·중 국경에서 납치된 지 두 달이 지났다.

진씨는 현재 생사 여부가 불투명하다. 당국은 별다른 조치도, 소재 파악도 못하고 있다. 국정원은 진씨 부부가 신혼여행을 빙자해 출국한 다음 일본 언론사에 판매할 목적으로 북한의 양귀비밭을 찍다 체포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살아나온 남편 문씨는 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려고 납치된 진씨와 자신을 범죄자로 몰아붙이고 있다고 국정원을 고소한 상태다. 진실은 무엇인가? 중국 吉林성 和龍시 南平진 釜洞촌, 납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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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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