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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호 (2005.01.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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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ㅣ휴대전화 든 新인류] “휴대는 싫다, 다만 나와 유대하고 싶을 뿐” 

휴대전화가 없는 사람들 

백창훈 월간중앙 기자 cha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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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과 사색을 즐기며 자기 내면과의 대화를 즐기는 사람들. 반짝이는 창의력은 언제나 깊은 침묵이나 묵언을 거쳐야 만들어진다고 한다.



휴대전화는 나만의 시간과 창의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휴대전화. 그러나 휴대전화 없이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세 사람. 성공회대 신영복 교수, 작가 김지하 선생, 상명대 김경일 교수의 휴대폰 없는 세상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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