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를 그만두고 ‘백수’로 돌아간 지 2년여, ‘장외 정치인’ 고 건은 유력 대권주자들과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범여권에서 유일하게 본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그를 의식해 노무현 대통령은 “‘돛단배’에 옮겨 타지 말라”고 경계령을 내렸다. 非한나라당 대연대 구상의 중심축으로 떠오른 고 건, 그가 가다듬고 있는 대한민국의 비전과 권력에의 의지를 들어봤다.
■ 5·31 지방선거 참패는 ‘참여 정부 독선에 대한 국민의 심판’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