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도둑질 경연장이다. 주식으로 돈을 버는 방법은 오직 남의 돈을 빼앗는 것뿐이다. 나는 5년 동안 종자돈을 100배로 불렸으니, 전과 100범은 족히 되는 셈이다. 그 생생한 노하우를 S-line에 연재한다.먼저 고백부터 해야겠다. 나는 주식을 잘 모른다. 누구를 가르칠 주제도 못되거니와, 다른 사람의 돈을 대신 운용해줄 능력 따위는 더더욱 없다. ‘20일 이동평균선’이니 ‘트리플 위칭데이’니 하는 복잡한 용어들도 어렴풋이 개념만 알고 있을 뿐 이를 바탕으로 주가를 예측하거나 시장을 분석해낼 재간은 애당초 갖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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