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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흑인 대통령 탄생의 숨은 뜻 

“미국식 글로벌 스탠더드 실상 잘 봐야… 경쟁 일변도 교육은 좌절한 ‘오바마’만 양산할 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칼럼 지식인의 時代有感 (6) 

글■김명환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문학평론가
흑인을 대통령으로 키운 미국의 교육. 하지만 그 안에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한다. 시장주의로 치닫는 한국의 교육, 문제는 없을까? 서울대 박태균 교수의 글을 이어받아 서울대 김명환 교수가 진단했다.
버락 오바마의 제44대 미국 대통령 당선은 1년 전만 해도 그 가능성을 입 밖에 내기 힘들었다는 점에서 실로 경이로운 사건이다.



아마도 그를 지지한 미국인 중 다수는 ‘퍼스트레이디’가 될 미셸 오바마가 시카고 남부라는 전형적인 흑인 빈민가 출신이라는 사실에 더욱 가슴 뛰는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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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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