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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新아덴 프로젝트’설계 맡는다 

아키반, EWAA와 손잡고 예멘에 新아덴 건설… 15년간 300조 원 들여 약 5,000만m2 개발
단독취재 중동 ‘제2의 두바이’ 설계 한국인 수주, 건설 참여 기대감 함께 부푼다 

사진■최재영 월간중앙 사진부장 [presscom@hanmail.net]
김석철 명지대 석좌교수가 이끄는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이 예멘의 경제수도 아덴에 1,500만 평 규모의 신도시 건설에 나선다. 19세기 런던·뉴욕에 이어 세계 3대 항구였던 아덴의 이번 프로젝트는 중동의 신화 두바이 건설에 비유될 정도다. 그 전모를 단독보도한다.
“뉴아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제2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건설이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에 한국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게 되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에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지난 10월22일, 서울 광화문 아키반건축도시연구원에서 만난 김석철 교수는 한껏 들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뉴아덴 프로젝트의 개발사이자 투자사인 EWAA(EWAA Real Estate)의 아야드 알-호무드(Ayad Al-Homoud) 대표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챙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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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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