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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향한 인간의 짝사랑 

“모든 생명체는 ‘느낌’ 소유… 경쟁보다 ‘느낌 공유’ 통해 종의 다양성 확대” 

글■이덕환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서강대 교수 [duckhwan@sogang.ac.kr]
요즘 우리의 자연에 대한 짝사랑은 대단한 수준이다. 생물학과 철학을 공부한 후 생태학을 전공한 독일의 과학저술가 안드레아스 베버가 우리의 그런 짝사랑을 분명하게 정리해 주었다.



베버에게 자연은 무한한 동경의 대상이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안식처다. 백야(白夜)가 지나고 무려 22시간이나 해가 떠 있는 8월 에스토니아의 발트 해안은 그에게 모든 것이 가능한 ‘빛의 세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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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호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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