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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가 먹고 말았네 내 손실 누가 책임지나 

포커스│먹통 된 사이버 거래 … 분통 터진 네티즌 고객
사이버테러 대비한 전자금융 안전장치 시급 

글 김형기 월간중앙 객원기자, M&A경영컨설턴트 [hartkim1@hotmail.com]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에 의한 ‘7·7 인터넷대란’을 계기로 금융기관의 사이버 거래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도 그럴 것이, 7월7일의 인터넷대란 이후 일부 증권사의 인터넷 주문이 다소 장애를 일으켜 일부 고객에게 큰 불편을 주었다. 모 증권사의 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인터넷으로 주식을 사고 팔던 이모 씨는 7월10일 주식거래 주문을 하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주문이 이루어지지 않아 손해 아닌 손해를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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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호 (200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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