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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만 나면 여기는 피의 골짜기 고로쇠 수액이 주민소득 효자” 

지리산 산골 대성리 의신마을 사람들
대한민국 신택리지 하동을 움직이는 사람들 

의신마을 노인회관에 네 사람이 모였다. 남부군 이현상의 아지트가 있던 빗점골 부근 세 가구뿐인 최고 오지 삼정골에 사는 김정태(59) 씨. 부산에서 개인사업을 하다 10년 전 고향으로 돌아왔다. 남부군 최대 격전지인 대성골에 사는 김남성(36) 씨. 이 골짜기에는 두 가구가 있다고 한다.



걸어서 40분(차로 가면 15분)을 내려왔다. 남성 씨는 최근 KBS ‘그 산속엔 그들이 산다’에 출연해 스타가 됐다. 두 형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산다. 의신마을의 원로이자 정씨 문중의 어르신인 정윤균(79) 씨도 참석했다. 마지막으로 의신마을 이장 김영택(46)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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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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