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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사료 먹여 ‘웰빙肉’ 생산 연 3억 원 버는 과학영농 전도사 

축산명품 ‘솔잎한우’키우는 태영농장 강태영
대한민국 신택리지 하동을 움직이는 사람들 

하동은 2007년부터 ‘천부농만부촌’이라는 프로젝트를 시행해 왔다. 연간 매출 1억 원대 농가를 1,000명 만들고, 1만 명의 모든 농가를 잘살게 하겠다는 것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협상 타결 이후 농가들이 경쟁력 있는 작목과 품종 개발, 철저한 품질관리, 친환경적 생산으로 스스로 실력을 갖춰 ‘돈 잘 버는 농민’이 되도록 돕겠다는 것이 조유행 군수의 구상이다.



올해 연 1억 원 이상을 만진 농가는 85명이나 된다. 목표(42명)보다 2배 이상 됐다. 하동군 북천면에서 180마리의 소를 키우는 태영농장의 강태영(57) 씨는 연 매출이 3억 원에 이른다. 그는 어떻게 이런 부농이 될 수 있었을까? 그에게도 힘든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96년 한우농장을 시작한 뒤 1년이 채 못 돼 IMF 태풍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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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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