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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山水 1번지’하동에 살어리랏다 

지리산, 섬진강, 남해, 평사리 들판 자연의 4중주 ‘보배도시’가 빛을 발하다
대한민국新 택리지 2 

글·사진 이상국 월간중앙 객원기자 [isomis1@joongang.co.kr] 사진 전민규 월간중앙 사진기자 [jeonmk@joongang.co.kr]
#1 壯而不秀, 늙은 어머니 같은 산



지리산은 오래 전 두류산이라고 불렸다. 두류(頭流)는 ‘두르다’ ‘둥글다’는 의미도 있지만 ‘백두[頭]가 여기까지 흘러왔다[流]’는 뜻도 지닌다. 백두산에서 부르르 떨며 솟아난 힘찬 기운이 동쪽 해안에 벼랑을 만들며 반도를 쿵쿵 뛰어내려오다 태백산에 이르러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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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호 (200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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