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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과 바꾼 ‘옛 死線’ 1200여 곳 성터에는 비장한 역사가 흐른다 

우리 山城은 상하층 모두의 공간… 지배층 성역인 중·일과 달라
이덕일의 산성 기행 | 왜 그들은 쌓고 지키고 무너졌나 

연재를 시작하며



한국은 산성의 나라다. 남한에만 1200곳 이상 남아 있다. 우리 역사의 본류가 수천 년을 흘러온 만주와 북한 지역까지 합하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산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그러나 산성은 방치된 역사다. 대부분 무너져 원형을 찾기 어렵다. 토성은 유실돼 희미한 자취만 남아 있고, 석성은 흘러내려 뒹굴고 더러는 여염의 주춧돌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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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호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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