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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號의 야망 | 최고건물·전산장비·로봇·암전문 세계 톱10 병원 “Why not?” 

의료특집 | 새 사령탑 맞은 연세대 의료원
신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글 한기홍 월간중앙 객원기자 [glutton4@naver.com]
사진 이찬원 월간중앙 사진팀 부장 [leon@joongang.co.kr]
연세대 의료원이 새 사령탑을 맞이했다. 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한 이철 신임 의료원장은 산하 병원들을 세계 톱1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15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임기 2년,2010년 8월 1일~2012년 7월 31일)에 취임한 이철 교수는 연세의료원에 40년의 생애를 바친 진정한 세브란스인이다. 1967년 경기고를, 1973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그는 1981년부터 의과대학 소아과학 교수로 임용됐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소아과장,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제2진료부원장,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최근(7월 31일)까지 세브란스병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과 인터뷰를 통해 임기 중 연세의료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청사진의 핵심은 세계적 경쟁력 확보다. 그 방법론으로 의료산업화 구현, 우수한 인재확보, 기독교적 정체성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의료원 산하 병원들을 세계 톱1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브란스 헬스케어시스템’을 하나의 지적상품으로 발전시켜 외국으로 수출하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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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호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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