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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석유가 따로 있습니까?' 

‘굴뚝 없는 소각로’ 개발한 박진규 두일기업연구소 소장 

임 선 희 객원 기자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대체에너지 기업이 있다. 대구광역시 팔공화훼단지 내 두일기업연구소다. 이 연구소의 박진규(58) 소장은 세계 최초로 ‘굴뚝 없는 소각로’를 만들었다. 소각로에서 대기오염물질이 나오지 않아 굴뚝이 필요 없다는 뜻이다. 국립지질자원공사 엔지니어 출신으로 평생을 대체에너지 개발에 몰두해 온 그는 “우리 생활 주변의 각종 폐기물과 오·폐수를 에너지로 만들어 한국을 친환경 에너지의 종주국으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굴뚝 없는 소각로’란 ‘초고온 열분해 용융 소각플랜트’로 생활쓰레기나 산업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다이옥신 등 각종 오염물질 등을 3000도의 고온으로 완전 분해하고, 그 배출가스를 연료로 활용하는 시설이다. 기존 소각로는 1300도 이상의 고온 소각이 불가능해 오염물질을 완전히 분해할 수 없었고 탈취액 방류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박 소장은 “무공해 소각로 개발에는 초고온열을 견뎌내는 특수합금강 노즐(버너) 개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2006년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산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산업용 버너가 개발된 뒤로 수소를 태울 때 발생하는 고열을 견뎌내는 버너가 개발되지 않아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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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호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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