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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재집권플랜 - 다음 대선의 승부를 가르는 쟁점 

2012년의 시대정신은 선진화와 서민행복 

정낙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정책실장·정치학 박사
‘성장과 분배’ ‘효율성과 형평성’ ‘개발과 환경보존’을 둘러싼 논쟁 드셀 듯 후보 경쟁력 못지않게 세대 변수, 재외국민 표심에도 주목해야 한나라당은 보수의 가치를 표방하는 현실 정치세력이자 집권당이다. 보수의 재집권 방안을 고민하고 궁리할 책임이 있다.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전문가가 차기 대선의 성격과 쟁점, 대처방안을 분석했다.
18대 대통령선거가 20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까지 물리적 시간은 제법 남아 있다. 각 당의 대통령 후보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뿐만 아니라 각 진영 또한 대선 승리의 구체적인 전략·정책·조직 등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기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하지만 2012년 대선은 국내외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도약시킬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선택해야 하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



2012년을 미리 그려보자. 우선 2008년 세계 금융위기로 촉발된 경제위기는 여전할 가능성이 크다. 저출산·고령화로 경제적 성장동력은 둔화되고 사회양극화가 더 벌어질지 모른다. 동북아 지역은 미국·중국·러시아·남북한 등이 권력교체기에 들어가 지역안보의 취약성이 예상된다. 북한의 핵 문제와 군사도발, 그리고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의 상존도 심각한 안보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게다가 총선·대선이라는 정치일정이 예정돼 국론분열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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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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