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그 섬에 가고 싶다” 

고단하고 소외된 현대인의 ‘힐링캠프’로 각광받는 서해안의 무인도들 

주기중


바닷물이 빠진다. 드넓은 갯벌이 드러나고 섬과 섬이 이어진다. 자연의 변화는 신비롭다. 누군가 물속에 길을 닦아 놓은 것일까? 바닷물이 갈라지며 목섬으로 향하는 모랫길이 드러난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금빛 모랫길이다. 길 양쪽에는 시커먼 진흙 갯벌이 광야처럼 펼쳐진다. 서해 선재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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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호 (20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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