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소주 30병 마신 중증중독자 양경모 씨의 단주와 재활 도와…양씨는 3년째 단주 성공, 고물상 운영하며 다른 중독자 치유 돕는 ‘이웃사랑’ 릴레이
양경모(50) 씨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그의 말대로라면 ‘대지주의 막내 아들’로 태어났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방황하다 유흥업소 밴드 연주자, 야바위꾼, 조폭 등을 거쳐 급기야는 마약까지 손댈 정도로 어둠의 세계에 푹 빠져 살았다. 1990년대 초반에는 개과천선해 자산 15억대의 나염공장 사장으로 해당 업계에서는 꽤나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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